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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 포스핀 훈증제 비바킬 국내 생산·유통 시동
2016.12.02       | 8772

지난 1123일 선도산업 진천공장에 캐나다 사이텍 포스핀 훈증제비바킬이 입고되었다. 비바킬 훈증제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팜한농과 함께 국내에 비바킬 유통을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훈증제는 살충제 중 하나로서 공기 중에 가스상의 약제를 방출해 해충의 호흡기관을 통하여 흡수 죽게 하는 약제로 바나나, 파인애플, 목재 등 수입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검역용 소독처리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수입된 식물과 함께 들어오는 병해충은 국내 생태계를 크게 교란하기 때문에 철저한 소독과 훈증제의 뛰어난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농산물 수입에 대비해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소독처리 기술과 훈증제 개발도 시급하다.

그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훈증제의 성분은 독성이 뛰어난 메틸브로마이드(MB)로 지난 1932년부터 사용되고 있는훈증제의 터줏대감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지난 1989년 몬트리올 의정서상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돼 지난 2015년부터 세계적으로 생산 및 수입이 중단되었다.

선도산업이 본격 유통할 훈증제인 비바킬의 주성분은 CO₂ 98%에 포스핀(PH₃) 2%로 구성돼 있다. 인화성을 가지고 있는 포스핀을 안정적인 CO₂로 컨트롤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든다. 특히 비바킬은 기존 작업자가 약제를 직접 투입해야만 했던 기존 포스핀 계열 훈증제와 달리 밀폐된 공간 밖에서 실린더를 여는 방식이어서 작업자에게 매우 안전하다. 확산성 또한 기존 정제형 훈증제에 비해 뛰어나며 잔류 농약에 대한 위험도도 낮다.

비바킬은 국내에서 파인애플, 바나나, 국화, 장미, 백합, 야자묘목 등의 수입농산물 검역소독 및 저장벼의 훈증 소독이 가능한 것으로 등록돼있다. 현재 주요 수요처는 파인애플 검역소독용으로 전체의 90%가 사용되고 있다.

선도산업은 비바킬의 안정적인 공급 후 목재류에 적용될 환경 친화적 EDN(Ethanedinitrile) 훈증제도 국내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국내에 EDN 훈증제 농약신청을 시작으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도산업은 이러한 환경 친화적 훈증제 사업을 위해 중견기업으로서도 부담이 큰 100억원을 투자해 진천공장을 구축했다. 이는 비바킬의 98%를 차지하는 CO₂사업을 그룹계열사인 선도화학이 해왔고 경쟁이 치열한 일반제품시장에서 벗어나 고부가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김규호 부회장은훈증제 사업은 인류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그만큼 많은 기다림이 필요하고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분야라며팜한농이라는 최적의 파트너를 만난 선도산업은 진천에 구축된 최첨단 설비와 인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깨끗한 먹을거리를 지켜내는 환경 친화적 훈증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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